배우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이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경건한 결혼식을 올리고 마침내 부부가 됐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두 사람을 아끼는 사람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평생 함께 하겠다는 두 사람의 결혼 서약에 축하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는 후문.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강경준은 장신영이 첫 번째 결혼으로 얻은 아들을 지극정성으로 양육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년간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발표하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신영은 결혼을 앞두고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신영은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여신 미모를 과시했다. 강경준은 슈트를 입고 댄디한 매력을 자랑하며 듬직하게 장신영의 곁을 지키는 모습.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다운 장신영과 강경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은 아무런 협찬 없이 스몰 웨딩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결혼식 이후 서울 성수동에 차린 신혼집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장신영 인스타그램,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