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가 걸그룹 블랙핑크의 컴백 일자를 확정했다.
양 대표는 25일 YG라이프를 통해 "블랙핑크의 신곡은 도대체 언제 나오는 것인가?"란 팬들의 질문에 대해 답했다.
그는 "YG의 유일한 걸그룹인 블랙핑크의 공백이 너무 길었습니다"라며 데뷔 후 줄곧 싱글 형태로 발표하여 팬들의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는 6월 15일 블랙핑크의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해 팬들을 환호케 하고 있다.
더불어 "오래 준비한 만큼 만족할만한 결과물들을 완성할 수 있었고, 블랙핑크의 미니 앨범이 발표되는 6월을 시점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신곡 발표와 프로모션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해 앨범의 완성도와 그 활동을 기대케 했다. "블랙핑크의 거침없는 질주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블랙핑크는 오는 6월 한국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란 사실이 알려졌던 바다. 지난해 6월 싱글 ‘마지막처럼’ 이후 모처럼 활동을 앞둔 것이라 기대가 남다른 상황.
실제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심상치 않은 '대박' 기운을 뿜어내고 있다.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걸그룹 최단으로 3억뷰를 넘어선 것. 현재까지 블랙핑크는 데뷔곡 최초로 3억뷰를 가장 먼저 달성한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데뷔 이후 발표된 블랙핑크의 5편 뮤직비디오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STAY' 모두 억대 조회수를 달성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또한 첫 단독 리얼리티 '블핑하우스'도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블핑하우스'는 지난 1월 6일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첫 공개됐고 1억뷰를 넘어선 바다./nyc@osen.co.kr
[사진]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