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영화음악' 박정민 "'변산' 위해 1년 랩 연습…피아노보다 어렵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25 08: 47

배우 박정민이 영화 '변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박정민은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 출연해 개봉 예정인 영화 '변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변산'에서 래퍼 역을 맡게 된 박정민은 "1년간 랩 연습을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녹음 중"이라며 래퍼 연기가 전작 '그것만이 내 세상' 속 피아노 연주보다 더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원래 힙합을 좋아해 쇼미더머니'등의 프로그램을 즐겨봤다"며 "배우와 래퍼의 고민 지점이 비슷한 것 같다"며 힙합에 대한 진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 했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전교 1등을 하기도 해 주변 학원에서 수강료를 무료로 해줄테니 다녀만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는 깜짝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에세이집 '쓸 만한 인간'을 출간한 박정민은 "두 번째 책을 내게 되면 익명으로 출판해 평가받고 싶다"고 작가로서의 욕심도 피력했다.
한편 '변산'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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