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빨간맛'"..'주간아' 빅톤도 넋놓은 김신영어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5.23 18: 58

 보이그룹 빅톤이 랜덤 플레이 댄스에는 실패했지만, 예능감은 챙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금주의 아이돌 코너를 통해 빅톤이 무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빅톤은 열의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주간아이돌'의 시그니처 코너는 단연 아이돌의 군무다. 빅톤은 이날 신곡 '오월애'를 최초로 공개했다.

멤버들의 퍼포먼스는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에 유세윤은 "시청자 여러분들은 안 들리시겠지만 지금 바닥 울리는 소리가 되게 섹시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허찬은 땀을 많이 흘려 '땀촤니' 별명을 얻었다.
김신영은 "정은지 씨 작업실에 놀러가면 쿵쿵 음악 소리가 들린다. 누구냐고 하면 빅톤 애들이 연습한다고 한다. 새벽에 또 놀러가면 빅톤 애들이 연습한다고 하더라. 그만큼 연습벌레다"라며 증언하기도 했다.
빅톤은 신곡 '오월애'로 롤코댄스로 적외선 그릴 상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얻었다. 롤코댄스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무작위로 속도가 변화하는 댄스. 제작진은 '평소 연습벌레라는 소문을 들어 더욱 박자를 쪼개봤다'고 자막을 통해 시인했다.
승우, 병찬은 실수가 있긴 했지만, 임기응변에 강했다. 특히 승우는 마이크가 빠지는 사고에도 프로답게 퍼포먼스를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하고 싶다고 직접 요청했을 만큼 자신감을 보였다. 홈 트레이닝 기구를 걸고  빅톤 노래는 물론 커버곡까지 섞은 난이도 높은 랜덤 댄스에 도전했다.
그러나 첫 시도는 10초만에, 두 번째 시도도 연이어 실패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허찬의 땀이 폭발한 가운데, 마지막 시도에 도전했지만 역시 실패했다. 이에 유세윤은 "빗속에서 크러쉬 씨가 공연하는 게 떠올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허찬은 '머슬 왕' 게임에서 뜻밖의 연승을 거두면서 완전히 '땀촤니' 별명을 획득했다.
한편 김신영은 엉텅이 외국어 듣기 시험으로 개인기를 폭발시켰다. 노래를 부르는데 중국어, 태국어처럼 들려 놀라움을 자아낸 것. 빅톤과 유세윤은 감탄하며 그녀의 개인기에 빠져들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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