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주 유나킴이 결성한 여성 듀오 '칸'이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주간아이돌'에 동시 출격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민주 유나킴이 결성한 팀 칸은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잇따라 출연했다.
칸은 22일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에서 신곡 '아임 유어 걸?'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칸의 음악색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커버 무대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칸은 '주간아이돌' 신인 유망주를 소개하는 '금주의 엄지돌' 코너에 출격해 매력을 뽐냈다. 전민주 유나킴의 밝고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칸 전민주 유나킴은 2015년 디아크로 데뷔한 뒤 팀 해체 이후 개별 활동을 하다 3년만에 다시 뭉쳐 듀오로 출사표를 냈다. 전민주는 23일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만큼 보답해드리지 못했던 것 다 보답해드리겠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 첫 시작이 '스케치북'과 '주간아이돌'이 될 예정이다.
한편 전민주X유나킴으로 구성된 듀오 칸은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아임 유어 걸?'을 발표한다.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한 타이틀곡 '아임 유어 걸?'은 애매한 제스처를 취하는 상대방을 향한 복잡한 속마음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곡이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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