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가 그룹 컬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김태균으로부터 꽃을 선물 받았다.
이영자는 23일 오후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오늘 예쁜 분들이 많이 오셨다”고 스튜디오를 찾은 방청객들에게 환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김태균은 이영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제가 많은 여배우들이 왔을 때도 꽃다발을 선물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꽃은 가성비가 안 나온다. 내가 꽃 중에 제일 꼴 보기 싫은 게 장미”라며 “장미꽃이 제일 싫다. 장미는 보기만 하지 먹을 수 없다(웃음). 꽃잎을 따먹을 수도 없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kbr813@nate.com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