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이 낚시 덕에 연예인들의 러브콜이 빗발치는 사연을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마이크로닷은 "낚시 덕에 성시경, 이민우 등 연예인들의 러브콜이 빗발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시작부터 "음악인인지 어부인지 헷갈리는 국민의 아들 마이크로닷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큰 웃음을 줬다.
마이크로닷은 낚시 프로그램으로 호형호제하게 된 예능 대부 이경규의 예능 조언을 토대로 이날 방송 곳곳에서 활약을 펼쳤다. 낚시 덕에 최근 연예계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힌 마이크로닷은 "성시경, 신화 이민우 등 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해온다"고 밝히면서 "제 커리어 중심이 바뀌었구나 느꼈다"라고 말해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들었다.
마이크로닷은 대식가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한 스테이크 가게에서 레슬링 선수를 제치고 먹는 양으로 1위를 기록했던 얘기를 꺼냈고, MC 김국진은 "그 정도면 사자가 먹는 양"이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