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가 임신 소감과 함께 남편과 태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안소미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모. 이제 숨기지 않아도 되요. 헷. 동화. 태교. 설정샷. 임신 6개월. 안정기. 들어서면 알리고 싶었어요. 태명 황금이. 딸. 여자아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방송 일 계속 해볼겁니다. 열심히 살아봅시다. 모두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할게요"라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무섭고 막막하지만 잘 해내겠어요. 나의 롤모델은 김혜연 선생님이니까. 우하하하. 모두 비오는 화요일 굿밤되세요"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태교를 하고 있는 안소미와 남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예비 부모가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소미는 지난달 14일 1년 4개월간의 연애 끝에 동갑내기 회사원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그는 이날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현재 아기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안소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