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결혼' 김국진♥강수지, 혼인서약식→법적 부부..쏟아지는 축하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5.23 11: 31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지난 주 혼인서약식을 치룬 가운데 오늘(23일) 진짜 부부가 된다. 긴 시간을 돌아 드디어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3일 OSEN에 "지난 18일 김국진과 강수지가 서울 홍대에 위치한 모 성당에서 지인들과 소박한 혼인서약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김국진과 강수지는 소수의 최측근과 함께 조용하고 소박한 서약식을 마쳤다고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23일 혼인신고와 더불어 가족들과 조촐한 식사 자리를 통해 정식 부부가 된다. 앞서 김국진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을 축하하는 청춘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양수경을 비롯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정선의 한 집 앞 마당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진심 다해 자신들의 결혼을 축하해주는 멤버들에 감동 받아 눈물을 글썽였다.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 현장은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됐다. 
그도 그럴것이 김국진 강수지는 20년만에 '불타는 청춘'에서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갔다. 이런 두 사람을 옆에서 계속 지켜봐왔던 멤버들이기에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정성들여 쓴 손편지에 결국 눈물을 보인 강수지는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과 소박한 혼인서약식을 치른 것. 성대한 결혼식은 아니었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하게 살 것을 약속한 두 사람이다. 그리고 혼인 신고와 가족 식사 자리를 통해 법적으로 부부가 되려 한다. 
무려 20년이 넘는 시간을 돌고 돌아 연인이 되고, 이제 부부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게 될 두 사람에 많은 대중들은 진심 다해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겉으로 표현을 많이 하진 않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는 김국진 강수지가 부부로서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는 것. 드디어 운명의 짝을 만나게 된 두 사람이 '꽃길'만 걸을 수 있길 간절히 바라는 대중들의 목소리가 뜨겁기만 하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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