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韓, 손흥민 골 넣어도 무시무시한 F조서 16강행 힘들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23 07: 58

"역동적인 손흥민이 골을 넣어도 한국은 무시무시한 F조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한국의 월드컵 프리뷰를 게재하며 "한국은 프리미어리그 스타를 보유했지만 그 외 스타들은 많지 않다"면서 "활발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골을 넣어도 러시아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4개팀 중 하나인 F조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10번 나가 2002년 한일 월드컵서 거둔 4위가 최고 성적이라고 설명하며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 시티)을 꼽았다.

또한 한국이 승리한다면 그 이유로는 "스타 손흥민이 있고 미드필드에 기술적인 능력을 보유한 선수들이 몇 명 있다"며 긍정적인 요인을 꼽았다.
한국이 패배할 이유로는 "월드컵 최종예선 10경기서 11골을 넣고 11실점했다"면서 "카타르와 2경기서 5골을 내준 수비진은 비참해질 수 있다"고 평했다.
이어 "한국 수비진은 멕시코와 독일에 의해 분쇄될 것"이라며 "스웨덴에는 피지컬적인 면에서 완전히 압도 당할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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