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지 20일만에 (여자)아이들이 일을 냈다. 리더 전소연의 자작곡 '라타타'로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것.
(여자)아이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3년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이다. 이들은 청순, 섹시가 아닌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세우면서 데뷔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데뷔곡 ‘LATATA’는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가하면 아이튠즈 케이팝차트에서 전 세계 11개 지역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와 관련해 전소연은 OSEN에 "데뷔하자마자 1위를 할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소연은 "늘 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우기도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회사 식구분들과 우리 도와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과 우리를 키워주신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해 드립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기는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더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