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연출 민두식, 극본 황조윤 박정예)에서 이번 주 방송될 5, 6회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김준면-하연수-오창석-김예원, 얽히고설키는 네 남녀!
지난 주 김예원이 극 중 민태주(오창석 분)의 동생 민태라로 등장, 이유찬(김준면 분)을 향한 적극 대시와 키스신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새겼다. 반면 이유찬은 넥스트인에 입사한 김보라(하연수 분)와 여전히 티격태격하면서 점차 그녀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또한 김보라는 늘 자신을 도와주는 부사장 민태주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 네 남녀의 실타래가 점점 뒤얽히고 있다. 지난 4회에서 김보라, 민태주가 이유찬과 민태라(김예원 분)의 키스를 목격하면서 엔딩을 맞이한 바,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린 이들의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이 배가되고 있다.
# 예측불가 로맨스 예고! 뜻밖의 러브라인 등장?!
이번 주 방송될 ‘리치맨’ 5, 6회에서는 한층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김보라가 안하무인 이유찬에 대해 ‘나쁜 척하지만 사실은 좋은 사람’이라며 따뜻한 속내를 내비친 가운데 화끈한 민태라의 등장이 묘한 삼각 구도를 만들어냈다. 정반대 매력을 가진 두 여자가 첫사랑 ‘김분홍’을 애타게 찾던 이유찬의 마음에 또 다른 파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러브라인을 통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 하연수를 조여 오는 퇴사의 압박! 과연 다음 ‘데쓰 메일’의 주인공은 누구?!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넥스트인에서 최고 매출을 달성하면 상상초월 인센티브로 보답 받지만 실적이 없는 자에게는 퇴사를 통보하는 이른바 ‘데쓰 메일’이 도착한다. 이에 넥스트인 신입 사원이 된 김보라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진 바, ‘이유찬 주니어’로 불리는 차도진(박성훈 분)을 사수로 삼아 새 게임 기획안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 방송되는 6회에서 또 한 번의 ‘데쓰 메일’을 예고, 과연 그 희생자(?)가 누구이며 IT 초보 김보라가 이를 무사히 피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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