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윤형이 복학생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22일 오후 6시 아이콘 공식 SNS에는 ‘자체제작 아이콘TV’ 5회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콘이 문갑도로 향하는 여객선을 탄 후 그 안에서 게임을 하는 순간이 담겼다.
윤형은 멤버들이 배 안에서 지루해하는 틈을 타 숫자를 부르며 갑자기 게임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불만 섞인 투정을 부렸지만, 메인 PD가 된 윤형의 요구에 곧바로 호응했다. 윤형은 첫 게임 벌칙에 걸린 비아이를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윤형의 게임 욕심은 계속됐다. 지난 게임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프라이팬 게임에 나섰고, 탐탁치 않은 반응을 보이던 멤버들도 함께 폭소를 터뜨리며 어느새 집중했다.
윤형은 그동안 ‘아이콘의 올드맨’으로 통하며 ‘송아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이에 걸맞게 오랜만에 MT에 참여한 복학생처럼 레크레이션 게임에 집착하며 누구보다 신나게 게임에 참여했다. 약 2시간 이동했던 배 안에서는 ‘강제 힐링 프로그램’ 콘셉트에 따라 게임을 강요하는 윤형 때문에 멤버들이 진땀을 흘렸다.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오는 26일 방송에서 ‘윤형세끼’ 2편을 공개한다.
총 10부작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아이콘의 생생한 일상은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이 직접 PD가 돼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유튜브와 V라이브에서 공개되고, 같은 날 밤 12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