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신보 발표 준비를 끝냈다. 완전체 타이틀곡과 유닛곡을 선보일 준비를 마친 워너원이 진정한 골든에이지를 시작한다.
워너원은 내달 4일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켜줘'와 4곡의 유닛 음원이 수록되며, 이 무대는 내달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첫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워너원 월드 투어-원:더 월드'에서 최초 공개된다.
워너원은 현재 Mnet '워너원 고'를 통해 유닛 작업기를 공개 중이다. 지코 헤이즈 다이나믹듀오 넬 등 장르별 음악 최강자들이 합류해 워너원과 신곡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이들은 22일 스페셜 앨범에 담길 신보 타이틀곡명을 최초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켜줘'이며,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완전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이전 활동보다 더욱 성숙해진 워너원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워너원은 지난 주말 '켜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만 제작된다. 커버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스포티한 모습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유닛곡의 경우 '워너원고'를 통해 작업기를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뮤직비디오는 없다.
리얼리티에 이어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이후 스페셜 앨범까지 발표하는 워너원의 행보는 여전히 쉴 틈 없다. 이들은 스페셜 앨범 이후 3개월 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을 펼치는 해외 투어를 진행한다.
데뷔와 동시에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워너원이 해외 투어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들이 진정한 골든에이지에 불을 켤 수 있을지, 워너원의 준비는 끝났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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