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뮤직어워드 톱소셜아티스트 부문 2년연속 수상 이후 팬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22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로피 인증샷과 더불어 멤버들의 사진을 모두 게재했다.
이와 함께 지민은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을 했고 정말 설레서 하고 싶은 말도 다 못한 것 같아서 마음이 다 전달됐는지 모르겠어요. 이 상은 여러분들이 받은 거예요.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 정식으로 초청된 이들은 이날 정규3집 'FAKE LOVE'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전 세계에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이후 "2013년 팀을 이뤘을 때 우리는 평범한 7명의 아이였다. 꿈이 있었지만 지금 여기 서 있게 될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다. 2년 연속 수상이라니 정말 영광이다. 이 상은 전 세계 아미(ARMY)의 것"이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 미국 빌보드 어워드 시상식과 함께 이번 방미 기간 동안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녹화에 참여했고,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귀국 이후에는 국내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비롯해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컴백쇼를 진행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