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전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의 '뜨거운 사람들' 코너 1위는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석해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방탄소년단은 센터 1열 정중앙에 앉아 음악 축제를 즐겼다.
방탄소년단은 무대에서 신곡 '페이크 러브'를 최초로 공개했다. 멤버 전원이 흑발로 변신해 어두운 이별의 감성을 표현했다. 약 2만석 이상을 꽉 채운 전세계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푹 빠졌다.
방탄소년단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어떤 팬분들은 우리의 음악이 삶을 바꿨다고 한다. 지금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말들이 세상에 전파될 수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고 있나 아미! 여러분 덕분에 우리가 계속 성장하고 꿈을 꿀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현지시간 2017년 4월 8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약 1년간의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등을 측정해 후보자를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5일부터 21일 시상식 직전까지 팬 투표를 통해 반영한 수치를 포함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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