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이혜영에게 끝까지 가겠다고 선언했다.
20일 방송된 tvN '무법 변호사'에서는 상필이 오주의 사주를 받은 범인과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범인은 상필과 대치 끝에 철로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자살하기 전 상필에게 자신을 사주한 사람은 오주라고 밝혔다. 상필은 범인의 핸드폰을 빼돌리고, 검찰청에서 나오다 오주와 마주쳤다. 오주는 시장 선거에 나가게 된 것을 검사장에게 알리고 나오는 길.
상필은 오주에게 "마지막에 범인이 죽기 전 사주한 사람을 밝혔다"고 도발하고, 오주는 "그게 뭐 나라고 이러는 거냐. 죽은 사람 말은 어떻게 믿냐"고 한다. 오주는 "낯이 익다"고 상필에게 말하고, 상필은 "나도 기주 사람이다"고 한다.
이후 상필은 핸드폰에서 가장 많이 통화한 전화로 전화하고, 그 전화는 오주의 비서의 번호다. 상필은 자신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고 오주에게 경고했다.
문숙은 상필이 가져온 CCTV 증거를 재판에서 증거로 채택하지 않겠다고 한다.
오주는 상필의 뒷조사를 하고, 18년 전 자신이 죽이라고 했던 아이임을 알게된다. 그날 오주는 문숙의 아버지 동상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내가 시장에 출마한다"고 자신의 판으로 만든다. 문숙은 그런 오주의 행동에 분노한다.
상필은 재이와 함께 오주와 범인 사이를 연결한 브로커를 잡고, 상필은 브로커를 데리고 기념식에 온다. 상필은 사람들 앞에서 브로커를 잡았다고 발표한다. 오주는 문숙을 데리고 들어가 상필의 정체를 밝힌다. 문숙은 상필이 자신의 친구였던 인권변호사 진애의 아들임을 안다.
상필은 재이에게 문숙의 실체를 알려주겠다고 하고, 문숙에게 자신이 법정에 쓰는 한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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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법 변호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