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을 향해 다시 새 출발하는 유니티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KBS2TV 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음악치료사 편이 그려졌다.
유희열은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9명이 만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면서 다시 시작하는 '유니티' 무대를 반겼다. 유니티는 '넘어'란 곡으로 섹시한 매력을 가미시킨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유희열은 "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로 다른 팀에서 활동했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택받아 뭉치게 됐다"고 소개, 재도전하게 된 유니티를 소개했다. 유니티는 "영어 이름으로 통합이란 의미"라면서 상큼한 미소로 인사했다.
정식 데뷔 전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니티는 현재 언니 팀과 동생팀 나뉘어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일 큰언니인 양지원과 막내 현주는 무려 10살차이라면서 줄임말에 대해 세대차이를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니티는 스케치북 첫출연을 위해 개인기까지 준비했다. 먼저 NC.A가 코요태의 신지 모창을 선보였다.
현주는 양희은 모창에 이어 캐릭터 짱구 성대모사까지 선보였고 지엔은 전현무 춤을 선보여 반전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커버곡으로 유니티는 '넌 IS 뭔들'과 '잭팟'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열창,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희열 역시 유니티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유니티란 이름으로 재도전을 시작한 멤버들은 앞으로 꿈에 대해 "기간이 정해져 있지만 계속해서 대중에게 기억 남는 유니티로 남고 싶다, 경연곡에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며 소망을 전했다.
어 지금까지 시간들을 추억으로 담은 '추억시계'를 마지막곡으로 선보였고, 느린 템포가 눈길을 끄는 감성 화음을 전했다.
한편, '더유닛'을 통해 선발된 걸그룹 유니티는 소나무 의진, 다이아 예빈, 라붐 지엔을 비롯해 스피카 출신 양지원,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에이프릴 출신 현주, 달샤벳 출신 우희, 디아크 출신 이수지, 솔로가수 앤씨아로 구성되어있다. 9명의 다양한 색깔과 매력이 담긴만큼 앞으로 재도약을 통해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유니티 멤버들의 꽃길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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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