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이희준이 박병은과 오정세를 의심했다.
19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선 장세연(한가인 분)이 한상훈(이희준 분)을 나윤정(김호정 분)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했다.
장세연은 살아있는 김영대(오정세 분)와 만나게 됐다. 김영대는 사고를 당한 후 깨어났을 때는 이미 장례식이 모두 치러진 뒤였다고 말했다. 보험금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그러면서 한상훈이 자신을 나윤정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보이게끔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장세연은 김영대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나윤정의 집에 들어갔다. 그러다 차선호(정가람 분)를 만나게 됐다.
차선호는 나윤정이 살해되던 날 낯선 남자와 부딪혔다고 말했다. 장세연은 한상훈이라고 생각했고 그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뒤졌다.
이는 한상훈도 눈치채고 있었다. 며칠 뒤 한상훈은 딸을 이용해 장세연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한상훈은 자신이 나윤정을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맞지만 살해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상훈은 범인이 김영대가 아닌 황동석(박병은 분)이라고 지목했다.
반면 황동석은 한정원(최희서 분)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목걸이를 건넨 뒤 고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사실 블랙박스 영상을 본 것으로 밝혀져 한정원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미스트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