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엠넷 '컴백쇼'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막내 정국이 '꾹 감독'으로 돌아와 본방 사수 본능을 자극했다.
19일 오후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엠넷 채널에 "BTS COMEBACKSHOW - HIGHLIGHT REEL [예고] 돌아온 꾹PD! 꾹감독이 직접 찍고 편집한 컴백쇼 특급 티저! 180524 EP.0"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막내 정국은 카메라를 들고 "돌아온 꾹 감독이다. 컴백쇼를 위해서 우리 팬들을 위해서 깜짝 스포를 준비했다"며 앞서 진행된 '컴백쇼' 녹화 현장 맛보기를 담았다.
멤버 V는 "너무 떨린다. 토키토키 시테이마스"라고 한국어와 일본어로 '컴백쇼' 소감을 말했다. 리더 RM은 "컴백쇼 자신있냐"는 물음에 "저와 함께 하는 6명의 보석 같은 멤버들과 함께라면"이라고 미소 지었다.
정국은 "리얼한 일상과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대기실에서 쪽잠을 자고 있는 슈가를 카메라로 포착했다. 지민, 제이홉, 진은 포인트 안무를 코믹하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돌아온 꾹 감독 반가우셨나요"라며 "'컴백쇼' 기대 많이 해주세요. 본방 사수"라고 외쳤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엠넷 '방탄소년단 컴백쇼'를 통해 타이틀곡 'FAKE LOVE'와 수록곡 무대를 공개하며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보다 앞선 21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선다. 국내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이곳에서 컴백 무대를 갖게 돼 월드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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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