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이돌 밴드 아이즈(IZ)가 데뷔 후 첫 출연한 ‘2018 드림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아이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8 드림콘서트’(이하 ‘2018 드림콘서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ANGEL(엔젤)’ 무대를 꾸몄다.
아이즈는 ‘2018 드림콘서트’에서 4만 5천여 명 관객들의 환호성 속 신곡 ‘ANGEL’을 열창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아이즈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물론, 눈을 뗄 수 없는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여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2018 드림콘서트’의 주제이자 ‘너와 나, 가수와 팬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인 ‘U&I’처럼 아이즈는 빈틈없는 라이브 무대로 현장의 뜨거운 환호와 함성을 이끌어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아이즈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가장 큰 무대라 긴장됐지만, 이런 뜻깊은 자리에 선다는 자체가 너무 영광이고 꿈같았다”고 ‘드림콘서트’ 첫 출연 소감을 밝히며 “비가 왔지만 팬들의 열띤 응원과 끝까지 함께 해준 팬들 덕분에 힘이 됐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보컬 지후는 전 출연진이 함께 싸이의 ‘연예인’을 불렀던 마지막 무대를 언급하며 “평소 뵙고 싶었던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즐거웠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출연해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즈의 신곡 ‘ANGEL’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록의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한눈에 반한 설레는 감정을 현실감있고 유쾌하게 담아낸 곡으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작자 방시혁 PD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아이즈가 첫 출연한 ‘2018 드림콘서트’는 오늘(19일) 오후 7시 SBS funE, SBS M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