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배틀 결과 콜드와 스무살, 차지혜가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브레이커스’에서는 세미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관문, ‘나의 이야기가 담긴 답가’를 주제로 한 3차 배틀이 그려졌다.
지난 2차 배틀 결과 주영, 페노메코, 펜타곤 후이, 미아가 TOP4에 새롭게 등극했고 서사무엘과 콜드, 스무살, 차지혜가 탈락 후보가 됐다. 하지만 이날 최종 탈락자는 현장에서 공개하지 않고 3차 배틀 중간 만남 때 공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3차 배틀 중간 만남 당일, TOP4 주영과 페노메코, 후이, 미아가 먼저 도착해 생존자를 기다렸다. 긴장감이 감돌던 와중 서사무엘이 등장했고 모두들 예상했다는 듯 반갑게 맞이했다. 하지만 이후 다른 도전자들은 등장하지 않았고 결국 콜드, 스무살, 차지혜가 2차 배틀 탈락자가 됐다.
다섯 뮤지션들은 이 같은 결과에 “처음에는 몰카인가 싶었다” “깜짝 놀랐다. 세 분이나 안 왔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황당했다. 이렇게 한 번에 많이 떨어트려도 되나 싶었다” “콜드가 떨어진 것이 충격이었다”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뮤지션들은 새롭게 합류하는 도전자에 대한 궁금증과 경계를 표했다. 3차 배틀 리허설 당일 공개된 새 도전자는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오반. 서사무엘은 주변에서 실력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그 실력에 대해 궁금증을 더했다. 오반은 “제 음악과 감성을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처럼 세 명의 탈락자와 새 도전자는 시청자들에게도 적잖은 충격을 전했다. 뮤지션이 세 명 씩이나 탈락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탈락자들은 방송 말미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남은 뮤지션들을 응원했다.
이들을 대신해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오반이 Mnet ‘고등래퍼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예 래퍼 빈첸 피처링과 함께 선보일 무대에도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브레이커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