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상이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측은 한지상이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8, CHIMFF 2018)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지상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데스노트' 등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한편,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색채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실력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와 뮤지컬 두 장르를 넘나드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홍보대사로 그 역할을 다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지상은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충무아트센터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프랑켄슈타인'은 뮤지컬 전문공연장인 충무아트센터가 2014년 개관 10년을 맞이해 창작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제작한 작품이다. 초연부터 매 시즌 앙리 역을 연기해온 한지상은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앙리 장인'이라는 관객의 호평을 받아왔다. 한지상은 오는 7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에 앞서 앙리 역으로 팬들을 찾아가는 한편, 영화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는 7월 6일 개막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8개 섹션, 35개의 작품으로 15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등 서울 중구 일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 프로그램을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