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김도연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6월 호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랑스러운 제이에스티나 핸드백과 함께 ‘Dear. Me’라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도연은 초여름의 생기가 물씬 느껴지는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클러치나 미니 숄더백을 들고 다닌다는 김도연은 “이어폰과 수정 화장품 몇 가지, 카드 한 장은 꼭 챙기는데, 이 세 가지 아이템을 넣어 다니기에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이 좋을 것 같다”며 함께한 촬영 소감을 전했다.
프로젝트 유닛 그룹 ‘우주미키’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김도연은 기대감을 전했다. “위키미키에서는 언니 라인인데, 우주미키에서는 유정이와 함께 막내라인이다. 또 위키미키와 달리 큐트한 느낌이 있다. 나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갈수록 예뻐진다는 말에 김도연은 “다양한 메이크업을 시도하다 보니 내 얼굴이나 이미지에 맞는 메이크업 룩을 알게 됐다. 요즘 살도 많이 빠져 화면상에서 얼굴이 좀 더 작게 나오는 것 같다” 말했다. 이어 “나는 밥심으로 산다. 밥은 꼭 챙겨 먹으니 야윈 모습에 팬들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본인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는 가능성을 꼽았다. “안 해본 것에 두려움은 있지만 막상 부딪히면 잘 해내더라. 여러 방면에서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혼자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는 김도연은 “혼자서 서점을 가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상적인 것들이 내겐 힐링이다. 일상적인 행복이 내겐 크게 온다. 이 일을 하다 보면 본래의 나를 가둬둬야 할 때가 많은데 그러면 점점 외로워지더라. 더이상 숨어지내지 않고, 사람들과 부대끼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고 밝혔다.
김도연은 최근 Mnet ‘프로듀스 48’ 녹화에 참여,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해체 이후 다 같이 만난 건 처음이다. 만나자마자 서로 부둥켜 안기 바빴다. 대형을 서서 ‘yes, i love it’ 멘트를 외쳤는데 되게 뭉클했다”며 감격스러웠던 만남을 전했다.
‘프로듀스 48’ 참가자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 성격대로, 그대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답했다. “나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카메라도 피해 다녔다. 그렇게 쑥스러움이 많은 나였는데 국민 프로듀서 분들이 그런 모습을 좋아해 주셨기에 내가 아이오아이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앳스타일 매거진 6월 호에서는 김도연의 화보와 더불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