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독전' 속 신스틸러 ‘농아 남매’ 김동영, 이주영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5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독전' 속 ‘농아남매’로 열연을 펼친 김동영, 이주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농아남매’는 마약 조직의 연락책 ‘락’(류준열)과 막역한 관계이자 감정 변화를 크게 드러내지 않는 ‘락’과 가장 인간적인 교류를 나누는 사이로 마약 제조에 있어 천재적 기술을 가진 인물들이다. 등장 하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농아남매’는 배우 김동영, 이주영이 열연을 펼치며 제대로 완성시켰다.
김동영은 최근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드라마 '리턴'에서 강력팀 형사 역할로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고,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연쇄살인마로 신들린 열연을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영화 '7호실'(2017), '밀정'(2016)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줬기에, '독전'에서의 그의 연기 또한 궁금케 한다.
최근 종영한 '라이브'에서 정의로운 순경 역할로 엉뚱하지만 강직한 매력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이주영은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로서 단편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왔으며, '독전'에서도 틀에 박히지 않은 연기로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농아남매’ 캐릭터와 캐스팅을 두고 이해영 감독은 “시나리오상 ‘농아형제’였지만 김동영 배우를 가장 먼저 떠올린 후 이주영 배우를 대입했을 때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들어 ‘농아남매’로 수정했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전해 딱 맞는 옷을 입은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여기에 그는 “'독전'에서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라 덧붙이며 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스토리 내에서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칠 ‘농아남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독한 매력의 캐릭터 향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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