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양예원 靑국민청원 공개지지..하룻밤만에 10배↑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5.18 08: 11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유튜버 양예원이 과거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진행하던 당시 성추행 및 불법 누드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한 국민청원글에 동의했다.
지난 17일 오후 수지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에 동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글에는 '합정 **** 불법 누드촬영'라는 제목으로 양예원이 불법 누드촬영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앙예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피팅모델로 지원했다가 원치 않는 누드촬영을 강요당했으며, 스튜디오에서 남성 20명에게 집단 성추행을 당하고 최근 성인사이트를 통해 유포 및 손해배상 요구협박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동료 이소윤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수지가 해당 청원글에 동의하자 한 네티즌은 "순식간에 청원이 두 배로 늘어났다"며 그녀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이 청원글에 대한 청원 참여인원은 약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수지의 참여로 인해 하룻밤 사이에 무려 10배 가량 참여자가 급증한 셈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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