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서가 오늘 결혼 했다. 김민서를 포함해 많은 여자 배우들이 5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17일 오후 5시께 김민서가 일반인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서는 결혼 장소는 물론 시각까지도 알리지 않았다. 김민서는 소박한 결혼식 이후 남편을 따라서 미국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5월에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한 이는 한채아다. 한채아는 차세찌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임신사실까지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역시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채아가 영화 언론배급시사회 자리에서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 그렇게 두 사람은 1년 여간 공개 연애를 지속하다 지난 3월 결혼 발표를 했다. 한채아 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결혼을 알렸다.
김민서와 한채아에 이어 방송을 통해 소박한 결혼식을 공개한 커플도 있다.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서 지난 16일 김국진과 강수지가 감동적인 결혼식이 공개됐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서로 알게 된지 25년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불청'을 3년간 함께한 친구들의 배려로 방영된 이들의 결혼식에 전국민적인 축하가 이어졌다. 두 사람의 진짜 결혼식은 오는 23일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가족들간의 소박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톱모델 곽지영 역시도 지난 12일 톱모델 김원중과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아이돌 나인뮤지스 출신 손성아 역시도 DJ 다큐와 오는 20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18년 아름다운 5월 많은 스타부부들이 탄생하고 있다. 팬들 역시도 연이은 결혼 소식을 축복하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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