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플라잉이 유쾌함에 더해 서정 섹시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N.Flying ’HOW R U TODAY‘ SHOWCASE’가 방송됐다.
네 번째 미니앨범 ‘하우 알 유(HOW ARE YOU)?’로 돌아온 엔플라잉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타이틀곡 ‘하우 알 유 투데이(HOW R U TODAY)’는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쓸쓸한 메시지를 담은 얼터너티브 록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은은한 섹시함을 담아냈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 멤버들은 “4개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방콕 패션위크에서 런웨이에 섰고 아시아의 팬 분들을 만났다”며 “또 회승이가 홍기선배님과 음원도 냈고 ‘복면가왕’도 나왔다.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4개월 만에 컴백한 엔플라잉은 “지난 앨범과 많이 달라졌다”며 “서정적이면서 섹시한, 서정 섹시 버전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다들 살이 엄청 빠졌다. 다들 4~5kg씩 빼고 나왔다. 섹시해진 것 같다”고 변화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재현은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현장에서 재현은 팬들을 위해 뮤직비디오 속 춤을 재연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엔플라잉은 ‘R U READY’ ‘짠해’ ‘UP ALL NIGHT’ ‘딱 하루만’ ‘골목길에서’ ‘HOW R U TODAY’까지 신곡은 물론 지난 앨범들의 노래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밴드다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