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박유천과 1년간의 공개 열애를 이어온 황하나가 결별을 인정했다.
황하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헤어졌으니까 그만들 좀 해주세요. 남일, 소설, 마녀사냥 완전 노관심이에요. 지금은 해명 안할게요”라고 박유천과의 결별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리고 남 욕하는 사람들보다 말 전달하는 사람들이 더 나쁜 것 같아요. 악의적인 분들은 죄송하지만 차단할게요. 우리 이쁜 말만 하고 이쁜 것만 보고 듣고 즐겁게 살아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열애와 결혼소식을 전한 박유천과 황하나는 두 차례의 결별설 끝에 지난 15일 공식적으로 결별을 알렸다. 하지만 황하나는 결별 보도 후 SNS를 통해 지인에게 "기사 보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라"라고 두 사람의 결별을 부인하는 듯한 댓글을 남겨 의아함을 자아냈지만 다음날인 16일 황하나 역시 결별을 인정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며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할 수 없는 부분 양해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황하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