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2' 김종국이 꿈에 그리던 영국으로 향했다.
16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빅픽처2'에서는 영국으로 향하는 김종국과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23년 방송 하면서 한 번도 못 가 본 유럽을 오늘 처음 간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김종국은 영국행을 위한 어마어마한 PPL을 감행했고, 그는 "나 지금 들고 있는 가방 예쁘긴 예쁜데, 내 스타일은 아니다. 난 이런 가방 안 좋아한다. 윤동복만 입으니까 이런 제품이 안 어울린다. 대학생들 가방으로 어울릴 것 같다"며 협찬 가방을 언급했다.
이때 여운혁 PD는 "아침 안 먹었지? 먹고 힘내자"며 건강 식품을 건네 또 한번 PPL을 퍼부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원래 이런 식품 좋아하는데 작위적으로 보일까봐 얘기하는 거다"며 괜히 뜨끔했다.
김종국과 하하, 그리고 김종국의 매니저가 영국에 가는 이유는 오로지 하나, 맨체스터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서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김종국은 "우리가 여기 온 이유는 편하게 축구를 구경하려고 온 거다. 그동안 PPL을 몇 개나 한 지 아냐?"며 감격했다.
김종국과 하하는 '축덕들의 꿈' 맨체스터에 입성했고, 영국에서 두 사람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하하는 "나오니까 알겠죠?", 김종국은 "우리가 맨날 방구석에 있으니까 우습게 보인 것 같다"고 말해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hsjssu@osen.co.kr
[사진] '빅픽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