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 윤시윤, 진세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문지인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 언급했다.
문지인은 16일 오후 OSEN과 인터뷰에서 “진세연도 윤시윤도 벽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좋은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에게 더 다가와주고 격려해주고 가식이 전혀 없다. 좋은 친구들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 “함께 촬영한 저희가 봤을 때도 아니었다. 바빠서 열애할 시간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같은 날 윤시윤과 진세연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후 윤시윤과 진세연 양측 모두 열애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부인에 나섰고,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문지인은 ‘대군’에서 성자현(진세연 분)의 몸종이자 친구인 끝단이 역할을 맡아서 열연을 펼쳤다. 올해 데뷔 10년차가 된 문지인은 “‘대군’ 촬영 전보다 촬영 후가 더 자존감이 올라갔다. 배우들과도 인간 대 인간으로 교감도 많이 하고, 시청률이 오르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도 받았다.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대군’ 마지막회는 전국 5.6%, 수도권 5.6%(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훈훈하게 종영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