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세돌’ 몬스타엑스의 미국 현지 반응이 심상치 않다.
그룹 몬스타엑스는 최근 여러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곡 ‘Jealousy'(젤러시)와 'Hero'(히어로)를 수차례 방송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곡 ‘Jealousy'(젤러시)와 'Hero'(히어로)가 미국 유명 현지 라디오인 '라디오 디즈니(RADIO DISNEY)를 비롯해 '키스FM'(103.7 KISS FM), '캘리포니아스 와일드 94.9'(California's 'WiLD 94.9), 리듬105.9 (Rythm 105.9FM) 등 다양한 미국 내 라디오에서 틀어지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방송은 몬스타엑스의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틀어진 신청 곡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주목받고 있는 곡 ‘Jealousy'(젤러시)는 지난 3월 발표한 몬스타엑스의 미니 앨범 (더 커넥트)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당시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가하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 25개국 1위, 한터차트 1위, 일본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 등을 휩쓸며 ‘글로벌 대세돌’로서 저력을 증명했다.
흥미로운 점은 현재 미국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또 다른 곡 'HERO'(히어로)다. 'HERO'(히어로)는 지난 2015년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러쉬)의 서브타이틀곡으로, 발매된 지 3년이 넘은 곡이다.
해외 라디오에서 신곡이 아닌 발매 한지 3년 넘은 곡이 주목받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이는 해당 곡의 음악성을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현재 미국 내에서 몬스타엑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HERO'(히어로)는 멜로디라인이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계가 없이 자유자재로 진행되는 것이 독특하다는 평을 얻었던 터라 앞으로의 주목이 더욱 기대 된다.
지난 2015년에 공개된 'HERO'(히어로) 스페셜 클립도 덩달아 화제다. 'HERO'(히어로) 스폐셜 영상은 미국 라디오에서 해당 곡이 수차례 방송되고 난 후 유튜브 조회수가 급격하게 오르며 최근 조회 수 6000만 뷰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아찔한 높이의 빌딩 루프탑에서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으로 절도 있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당초 안무 영상으로 공개되었으나 한편의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큰 관심을 이끌었다.
몬스타엑에 대한 미국의 뜨거운 반응이 비단 놀라운 일만은 아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미니 앨범(더커넥트: 데자뷰) 발매 당시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서 "미국 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와 ‘히트시커(heatseeker) 앨범 차트’ 8위로 각각 올라서며 몬스타엑스의 미국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타이틀곡 ‘Jealousy’(젤러시)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열렸던 미국 6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고, 오는 7월 역시 미국 뉴욕 등 7개 지역을 방문하는 월드 투어를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몬스타엑스는 미국을 넘어서 세계 각지로부터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 3월 발매한 앨범과 수록 타이틀곡 ‘Jealousy’(젤러시)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가디언', '메트로'를 비롯해 스페인 '엘문도', 싱가포르, 브라질, 러시아,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일본 등 해외 유수의 언론에 잇따라 소개되며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매체들은 몬스타엑스의 다양한 활동들을 언급하며 글로벌 대세로 뻗어가는 몬스타엑스의 인기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컴백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가하면, 새 앨범 (더 커넥트)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 25개국 1위, 한터차트 1위, 일본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 등을 휩쓸며 글로벌 대세돌로서 저력을 증명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4월 25일 후쿠오카와 5월 5~6일 오사카 공연에 이어 17~18일 도쿄 공연으로 일본 ‘봄 투어’를 펼쳐나갈 예정이며 5월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한국 콘서트를 비롯해 월드 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의 기대를 모은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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