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티오피미디어, 틴탑 前멤버 엘조와 전속계약 최종 정리.."합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16 14: 04

그룹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이 무단으로 팀을 이탈한 멤버 엘조와 전속계약을 최종 정리했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주)티오피미디어가 틴탑의 전 멤버 엘조(병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엘조(병헌) 측과 합의가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티오피미디어는 엘조(병헌)의 합의 요청에 따라 기 체결한 전속계약에 의거, 엘조(병헌)의 ‘전속계약상 의무 조항의 준수와 이행’을 전제 조건으로 한 합의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이에 대해 지난 5월 11 일, 엘조(병헌) 측의 합의 이행이 완료돼, (주)티오피미디어는 엘조(병헌) 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 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 소송을 취하, 전속 계약관계를 최종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엘조는 지난해 2월 티오피미디어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 이후 틴탑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엘조는 뮤지컬 '라이어'와 'S다이어리',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통해 무대에 올랐다.
이에 티오피미디어 측은 지난해 9월 엘조를 상대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 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틴탑은 엘조를 제외한 5인조로 활동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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