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가 오후 9시 방송에서 20분 늦게 편성 변경됐다.
16일 JTBC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되던 ‘비긴어게인2’가 오는 18일 방송부터 20분 늦은 오후 9시 20분부터 방송된다.
매주 ‘비긴어게인2’가 끝난 후 방송되던 ‘상사세끼2’가 오후 9시로 앞당겨 방송되고 ‘비긴어게인2’가 20분 늦게 방송된다.
이는 시청자들의 요청을 반영한 편성변경이다. ‘비긴어게인2’ 멤버들의 버스킹을 좀 더 늦은 시간에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꾸준히 있었고 JTBC 측에서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편성을 변경했다.
앞서 ‘비긴어게인’ 시즌1은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됐는데 이번 시즌2는 금요일 오후 9시로 편성, 본방을 보기가 쉽지 않다는 반응이 이어졌었다.
오는 18일 방송에서 김윤아 팀의 버스킹이 마무리 되고 새로운 팀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의 수현이 버스킹에 나서는 내용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박정현 팀 버스킹의 시작과 함께 방송 시간대를 좀 더 늦춰 방송하기로 했다.
한편 ‘비긴어게인2’는 국내 가수들이 해외의 낯선 곳에서 버스킹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4.449%(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윤아의 재발견과 이선규, 로이킴, 윤건 등의 환상적인 버스킹으로 귀호강을 했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있었다.
김윤아 팀은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비긴어게인2’를 떠나고 박정현 팀이 새롭게 시청자들을 만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