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음악으로 가장 샤이니답게."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샤이니가 드디어 컴백한다. '1 and 1' 이후 1년 6개월여 만의 신보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는 총 3개 앨범으로 구성됐으며, 5월 28일, 6월 11일, 6월 25일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3개 앨범인만큼 타이틀곡도 세 곡이며, 총 15곡의 노래가 다섯 곡씩 나눠 담긴다.
'트리플 타이틀'을 내세운 샤이니의 자신감이 단연 돋보인다. 대개 한 곡에 힘을 싣기 위해 더블 타이틀도 좀처럼 시도 않는 가요시장에서, 샤이니는 오랜만의 국내 컴백을 앞두고 '트리플 타이틀'을 선택했다. 좋은 음악, 좋은 곡인만큼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팬, 대중과 이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바탕됐다.
특히 올해는 샤이니의 데뷔 10주년이다.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겠다는 속내다. 한 타이틀곡마다 2주씩, 총 6주간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어느 때보다 활발히 방송활동에 임하며 팬들을 만난다.
타이틀곡은 '가장 샤이니다운' 노래와 퍼포먼스들로 구성됐다. 청량하고 세련된, 깔끔한 음악이 주를 이루며, 여기에 샤이니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질 전망이다. 대중이 샤이니를 떠올렸을 때 기대하는 음악들을 정확히 구현해낸만큼, 팬과 대중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앨범'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누난 너무 예뻐', '줄리엣', '링딩동', '셜록', '드림걸', '뷰' 등 세련된 음악과 흠결없는 퍼포먼스로 팬은 물론 대중에게도 인정받은 샤이니다. 여기에 데뷔 10주년 앨범을 통해 '샤이니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음악으로 가장 샤이니 답게' 무대를 꾸민다. '트리플 타이틀'의 자신감도 여기서 기인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야심찬 기획과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는 샤이니는 트리플 타이틀 릴레이 활동을 통해 5월의 마지막 주인공을 예고했다. 이들이 선보일 '샤이니다운' 음악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