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시카는 15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진행된 영화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감독 론 하워드)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시카는 연보랏빛 레이스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수많은 큐빅으로 장식된 크고 화려한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한층 배가했다. 제시카가 착용한 액세서리는 프랑스의 M사 쥬얼리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이날 오후 7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공식 상영을 통해 개봉 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시리즈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해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시리즈의 거장 론 하워드가 메가폰을 잡아 견고한 연출력은 물론 대중적인 재미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개봉은 5월 24일.
칸(프랑스)=김보라 기자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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