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과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윤채경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열애 보도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윤채경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5일 OSEN에 "열애는 사실 무근이다"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딘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친한 선후배 관계이며 오빠동생하는 사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딘딘과 윤채경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양측은 모두 열애가 아니라고 반박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의 신'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가운데, SBS '정글의 법칙'에도 함께 출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식사자리를 가졌다는 목격담 역시 프로그램을 계기로 함께 어울리며 다 같이 참석했던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윤채경은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인기 연습생 출신으로, DSP미디어 신인걸그룹 에이프릴에 합류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딘딘은 지난 2013년 Mnet '쇼미더머니2'로 얼굴을 알리며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