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이의웅, 양한열, 황성재, 천보근 등 3기 멤버의 리얼 일상이 공개된다.
15일 저녁 8시10분 방송되는 tvN 예능 '둥지탈출3' 5회에서는 새로운 3기 멤버들이 등장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똘똘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이의웅과 드라마 '최고의 사랑', '그녀는 예뻤다'에서 귀여운 외모로 활약했던 아역배우 양한열, 박해미의 아들이자 '둥지탈출3'의 공식 맏형 황성재, '해운대', '여왕의 교실'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 받은 아역배우 천보근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3기 멤버들은 모두 사춘기 소년들로, 보다 솔직하고 가감 없는 속마음을 공개해 부모 출연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눈부시게 찬란한' 문방구 프린스 이의웅..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 대공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미소천사로 인기를 모은 이의웅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의웅은 밖에서는 눈부시게 찬란한 아이돌이지만, 집에서는 문방구 아르바이트생(?)의 역할을 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낸다. 문방구 프린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의웅이 가게에 등장하자마자 이내 팬들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의웅의 바쁜 일상과 함께 "집보다 숙소가 더 편하다"며 부모들을 충격에 빠뜨린 의웅의 속마음도 밝혀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최고의 사랑' 귀요미 띵똥 양한열, 중3 사춘기 일상 '눈길'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띵똥으로 활약하며 차승원, 공효진과 찰떡궁합을 자랑한 아역배우 양한열의 중3 사춘기 일상도 그려진다. 한열은 특히 할머니와 다정한 사이를 자랑한다. 이를 지켜 본 박해미는 "연애하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놀라워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군사전문가가 꿈이라고 밝힌 한열은 각종 밀리터리 장비로 가득한 방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박해미, 고3 아들 황성재 앞에선 특급 뒷바라지 맘
방목형 엄마로 알려진 박해미가 특급 뒷바라지 맘으로 완벽 변신한 일상도 소개된다. 천하의 박해미도 고3이 된 아들 황성재 앞에서는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입시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아들 황성재와 완벽주의자 아빠 황민은 진로문제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 놓인다. 이날 방송에서 보여질 고3 아들 황성재와 엄마 박해미의 리얼한 일상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둥지탈출3'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1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