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가 멀미때문에 고생했다.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에서는 드디어 울릉도로 향하는 시골경찰들의 모습이 담겼다. 신현준은 "시골경찰을 하면서 어떤 곳을 갈까 생각을 많이 했다. 마음을 먹지 않으면 가기 쉽지 않은 곳을 가고 싶었는데, 울릉도에 가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오대환 역시 "울릉도가 그렇게 예쁘다는데 확인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울릉도는 진입부터 쉽지 않았다. 배가 출항 후 얼마되지 않아 출렁거리기 시작했고, 너도 나도 배멀미를 호소했다.
하지만 오대환은 "40 평생 멀미를 해본 적 없다. 왜 멀미를 하지?"라고 신기해했다. 이청아는 "오빠의 달팽이관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진, 신현준은 멀미가 시작되자 잠을 청하며 멀미를 이기려 했다. 하지만 이청아는 좀처럼 잠을 자지 못했고, "잠이 안온다. 눈 감으면 더 어지럽다"고 안절부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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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골경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