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2'에 SNS 몸짱 스타로 유명한 구현호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늘(14일) 오후 6시에 공개된 '빅픽처2'에서는 김종국과 하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경기 관람을 위해 영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턱없이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고자 여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PPL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주자로 피트니스 스타이자 닭가슴살 브랜드 대표 구현호가 등장, 연예인 못지않은 우월한 비율과 역대급 비주얼에 김종국과 하하는 물론 스태프들까지 술렁였다.
하하는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고 급기야 스태프들을 향해 "보잘것없다"며 폭풍디스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 형님을 보고 처음 운동을 시작했다"며 말문을 뗀 구현호는 복근을 보여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상의 탈의를 하고 자신 있게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뽐냈다.
또한 방송 말미 하하는 만찢남 비주얼의 구현호를 향해 "남자 이렇게 오래 본 건 처음이야"라며 감탄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구현호는 "항상 티비 보실 때마다 그 멘트 많이 하시던데.." 라고 반박하자 하하는 "맞아요 3번 누르면 나오는 멘트에요" 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과 하하가 물, 불 가리지 않는 PPL쇼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빅픽처2'. 지난 '빅픽처 시즌1'에 이어 조회수 5천만 뷰를 돌파할 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드디어 맨유 경기를 보러 영국으로 떠난 김종국과 하하가 과연 해외에서 어떤 좌충우돌을 겪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 그리고 김종국 하하가 공동 제작하는 ‘빅픽처2’는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네이버TV와 V LIVE(V앱)에서 공개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