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이돌룸’이 첫 방송부터 눈에 띄는 화제성으로 주목받았다.
14일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의하면, 지난 12일 첫 방송된 JTBC ‘아이돌룸’이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하트시그널 시즌2’(1위), ‘전지적 참견 시점’(2위), ‘워너원고’(3위)에 이어 4위에 올랐다(이하 5월 2주 차 기준). 지난주보다 무려 55계단이 상승한 높은 기록이다.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차트에 진입했다.
첫 방송에서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화려한 개인기와 입담을 뽐낸 워너원은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게스트뿐 아니라 정형돈과 데프콘의 능수능란한 진행, 센스 있는 자막과 BGM, 신선한 ‘직캠 코너’ 도입 등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온라인 댓글 역시 다수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JTBC는 ‘아이돌룸’의 성공적인 신호탄과 함께 다수의 프로그램을 상위권에 포진시키며 비드라마 부문 채널 화제성 2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4위보다 두 계단 올랐다. 감성 발라더 김형중과 팀을 성공적으로 소환한 ‘투유프로젝트-슈가맨2’(7위), 위너-유병재의 활약으로 큰 재미를 선사한 ‘아는 형님’(8위)이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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