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유튜버 이사배가 디지털싱글 발표 소감을 밝혔다.
이사배는 14일 자신의 SNS에 “제가 프로젝트 앨범 참여소식을 여러분께 공개할 수 있게 됐다. 많이 놀라셨죠? 카카오엠(구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님과의 오랜 인연에 의해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어요”라는 소식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영상 OST로 삽입할 음원으로 제작되었고요. 2월부터 준비했는데 드디어 나오다니 꿈만 같아요. 혹시나 좋은 결과물이 안 나올까봐 말씀 못 드리다가 이제야 알릴 수 있게 되었어요. 녹음과 뮤비촬영 마친 상태예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음원이 될 것 같아서 너무 신나요. 멜론에 아티스트 채널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팬맺기 클릭해주시면 소식들 알림으로 받으실 수 있게 되어있어요. 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배가 직접 가창하고 자신의 인터넷 1인방송에 사용될 삽입곡 음원이 이달 말 발매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화제의 주인공 이사배의 신곡 발매와 관련해 카카오M 측은 “이사배가 정식가수로 데뷔하거나 활동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좋은 기회가 닿았을 뿐”이라고 작업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막강한 영향력을 갖춘 유력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와의 음악적 협업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이사배의 온라인 방송에 사용될 상징성 있는 오리지널 송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작업이 이뤄졌다. 앞서 이사배는 관계자와 수차례 논의 끝에 이번 프로젝트에 전격 참여키로 하고, 이후 녹음부터 영상 촬영까지 약 5개월간의 준비과정에 동참해왔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사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