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만23개월에 돌입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헤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배 끝나고 운동장에서 공차고 싶었는데 엄마가 그냥 집에 가자고 했다고 삐진아이 오늘로써 #만32개월 요즘 말 진짜 안듣는데 너무 귀엽다"라며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의 딸은 진짜 삐친 것처럼 고개를 살짝 숙인 채 걷고 있다. 이에 한혜진은 "기시온 아빠(기성용) 오면 공 차라"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결혼에 골인한 후 2016년 9월 딸 시온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육아와 내조에 전념하던 한혜진은 최근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로 복귀, 열연을 펼쳤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한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