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8 K-리그 식전 무대에 오른다는 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Mnet의 한 관계자는 14일 OSEN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 공연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예전부터 이와 같은 소문이 있어서 여러 차례 확인을 해본 결과 전혀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즌1은 농구장, 시즌2는 야구장을 찾아 첫 야외무대를 가졌던 가운데 이번 '프로듀스48'은 오는 20일 서울 상암월드컴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리그' FC 서울과 전북 현대 모터스 경기 시작 전 무대에 오른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났다. 현재로서는 정해진 야외무대가 없다는 것이 Mnet 측의 설명이다.
'프로듀스48'은 지난 달 11일 첫 녹화에 돌입 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96명의 출연자가 모여 합숙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프로듀스48' 단체곡인 '내꺼야(PICK ME)'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첫 센터는 미야와키 사쿠라와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이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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