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이 SBS 새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 제작사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에 "예지원의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지원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가정부 역할을 맡는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꽃다운 나이인 17살에 독일 유수의 음대 입학을 앞두고 있던 전도유망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가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어 코마 상태로 13년간 병원신세를 지다가 눈을 뜨게 되며 갑자기 서른 살을 맞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조수원 PD가 연출하고 '고교처세왕'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양세종과 신혜선의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방송 중인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7월 첫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