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효과?"..'데드풀2', '어벤져스3' 꺾고 예매율 1위..60.7%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14 11: 59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데드풀 2'가 개봉을 3일 앞둔 14일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 2'는 예매율 60.7%를 기록하며 압도적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부터 칸 영화제 진출작인 '버닝' 등 국내외 쟁쟁한 화제작들을 모두 제쳤을 뿐 아니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이룬 쾌거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데드풀 2'는 해외 프리미어와 국내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1편보다 더 재미있고, 진정으로 흥분했다(PEOPLE)“,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다(Collider)”, “관객들이 ‘데드풀’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들이 총집합했다.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싱글리스트)”등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유머에 대한 호평을 전했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모두 좋다(Collider)”, “케이블과 엑스포스, 그리고 피터가 놀라울 정도로 제대로 어울린다(IndieWire)” 등 데드풀 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엑스포스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서 펼치는 다채로운 매력과 이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또 지난 13일 주연 배우인 라이언 레놀즈가 내한시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이 방송되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팬들의 기대를 높여놓은 상황이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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