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과 소율이 딸의 첫 돌을 맞이했다.
한 때 최고의 아이돌 그룹 H.O.T의 리더였던 문희준과 신세대 걸그룸 크레용 팝의 소율이 엄마 아빠로서의 모습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촬영을 진행한 스튜디오 측은 “아빠 엄마의 끼를 물려받아 흥도 많고 애교도 많은 사랑스러운 아기였다. 문희준 씨는 아빠로서의 모습이 낯설지 않아 보일만큼 육아에 적극적이었고,소율 씨는 여성스럽고 순종적인 아내였다. 촬영 내내 딸을 바라보는 엄마 아빠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아 보는 이들도 흐뭇했다”고 전했다.
문희준, 소율 부부는 지난 12일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조용히 딸의 돌잔치를 치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문희준, 소율은 지난해 2월 1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해 5월 두 사람은 득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메이킴 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