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이 에스토니아에서 귀여움을 폭발시키며 형들의 사랑을 받았다. 에스토니아의 소마 국립공원을 방문한 에릭남, 김수로, 엄기준. 공원관리인들은 세 사람에게 숙식을 제공했고, 에릭남은 사우나를 하며 자연스럽게 양머리 스타일을 전수했다. 거기에 재치있는 입담으로 형들을 웃게 하기도 했다.
13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에스토니아를 여행하는 에릭남, 엄기준, 김수로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소마국립공원에게 개썰매 체험을 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세 사람이 도착한 시간은 한밤중. 세 사람은 일단 불빛이 있는 건물로 갔고, 거긴 공원 관리인들이 머무는 곳이었다. 관리인들은 세 사람은 음식과 잘 곳을 제공했다. 관리인들은 소세지와 야채를 들고와 식사를 권했고, 세 사람은 소박한 식사를 즐겼다.
관리인들은 사우나 시설도 있다며 계속해서 권했다. 세 사람은 어제도 사우나를 한 터라 내켜하지 않았지만, 관리인들의 기대에 사우나로 향했다. 에릭은 사우나 도중 한국 찜질방에서 많이 하는 양머리를 만들어 관리인들에게 권했다. 관리인들은 만족해하며 양머리를 하나씩 썼다.
다음날 아침 관리인들은 또다시 사우나를 권했고, 에릭은 "사우나 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맣해 형들을 진저리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사우나 꿍꼬또"라고 말해 귀여움을 유발했다. 세 사람은 이후 개썰매에 도전했다.
에릭은 승무원 흉내를 내며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고 배꼽인사까지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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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지의 마법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