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이준기, 납치된 서예지 구했다→이혜영에 '복수' 가동[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13 22: 21

'무법변호사'에서 이준기가 재판을 미루고 서예지를 구했으며 이혜영에 복수를 가동했다. 
1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연출 김진민,극본 윤현호)'에서는 상필(이준기 분)이 재이(서예지 분)를 구했다.  
이날  재이는 우형만을 찾아가 지금 변호사를 믿지 않음에도 형사 퇴직 신청한 이유가 병원에 있는 부인을 간병하기 위해서였다는 걸 알고 있었다. 

게속해서 우형만을 포기하지 않은 상필은 또 다시 찾아가 "변호사 진짜 안 바꿀 거냐"고 되물었다. 이어 우형만 몸에 난 상처를 언급하며 "당신 팔뚝에 난 상처, 누가 만든지 기억나냐"면서 운을 뗐다. 우형만은 그제서야 자신의 팔뚝을 물었던 아이를 떠올렸다. 
겁에 질린 형만, 상필은 "당신들이 죽인 여자 변호사, 그 아들이 바로 나다"라면서   "재판을 맡는 진짜 이유? 당신 감옥에서 꺼내 죽일 것, 시체를 놔두고 복수할 순 없는 일,  살아있는 당신을 내가 죽일 것"이라 복수를 전하며 이를 갈았다. 
 
무언가 상필과 약속을 한 형만은, 자신의 사건을 상필에게 맡기기로 했다.  상필은 "그럼 내 방식대로 갈 것, 내 모든 걸 걸고 꺼낼 것"이라며 형만 뒤에 있는 배후들을 향해 복수를 결심했다. 
우형만 재판을 수임했다고 전한 상필, 대웅은 "이제 시작이냐"고 물었다. 상필은 "시작은 18년전, 제 손으로 그 놈들 직접 심판할 것. 제 어머니 그렇게 만든 놈들 전부 다 제 손으로 생지옥을 맛보게 해줄 것"이라며 눈물로 다시 한번 이를 갈았다. 
우형만이 변호사를 바꿨단 소식을 듣게 된 안오주는 "궁지에 몰린 쥐새끼가 고양이를 몰게 내버려둘 순 없다"면서 어딘가 전화를 걸었다. 
재이는 상필로부터 우형만 재판을 수임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괴한들로부터 납치를 당했다.  이를 알리 없는 상필은 재이를 기다렸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때, 재이의 전화를 받은 익숙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재이가 납치됐다고 했음에도 상필은 "그 여자 내 여자 아니다, 인질 잘 못 골랐다"면서 태연하게 전화를 받았고,  재이 역시 "납치를 하려면 제대로 해라"며 황당해 했다. 그럼에도 구하러 안 온다는 상필에게 실망한 재이, 이때 상필은 다시 전화를 걸어 재이를 구하러 재판을 미루고 달려나갔다. 
이는 모두 안오주의 작전이었다. 상필은 재판에 서게하지 않게하기 위해서이기 때문.  재판까지 포기하며 나온 상필을 걱정한 재이, 상필은 "재판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공동변호인으로 자신의 사람을 앉혔다.  그럼에도 정체가 탄로났고, 상필의 패거리들은 시간을 벌기 위해 재판장을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그 사이 상필은 깡패들과 몸싸움 끝에 재이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상필은 어릴 적 사진의 母를 죽인 배후가 안오주(최민수 분)이란 것과, 그 뒤로 차문숙(이혜영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며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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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법변호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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