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지난 금요일(11일)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촬영차 춘천을 방문, 강원도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며 홍보대사로서의 열일을 이어나갔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 워크에서 시작된 이 날 일정에서 장근석은 촬영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핸드 프린팅 행사로 자취를 남기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하자 금세 캐릭터에 몰입, 열연을 펼쳐 지켜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검사와 사기꾼 1인 2역을 넘나들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그의 깊은 연기 내공이 여실히 드러난 것.
이렇듯 장근석은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강원도를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 타의 귀감이 됐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그야말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강원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던 바.
또한 드라마 ‘스위치’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며 국내 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드라마 촬영 역시 많은 이들에게 강원도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소양강 스카이 워크 외에도 그가 방문한 곳곳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한류 붐을 주도하고 있다.
이처럼 강원도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과 관심은 지역을 부흥케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주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홍보대사로서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는 그의 행보가 돋보인다.
한편, 장근석은 드라마 ‘스위치’에서 사기꾼 사도찬과 검사 백준수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마성의 연기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극 후반부에 접어들며 더욱 호소력 짙은 표현력으로 안방극장을 홀려내고 있어 남은 2회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아름다운 강원도 명소와 어우러진 장근석의 열연은 다음 주 수요일(16일) 10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확인 가능하다. /pps2014@osen.co.kr
[사진] 강원도청 제공